눈 언덕의 나무
끝없이 굽이치는 하얀 언덕 꼭대기에 가문비나무 한 그루가 홀로 서 있어요. 비에이의 겨울 언덕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이에요. 걷고, 눕고, 발자국을 남기는 곳이에요.
- 이곳의 하루는 늘 한겨울 해를 따라가요. 날짜는 동지 무렵으로 두고, 시각만 실제 한국시간을 따라요.
- 실제 나무에는 장식이 없어요. 밤의 작은 불빛은 상상으로 더한 연출이에요.
- 실제 언덕은 모두 밭이라 들어가면 안 돼요. 그래서 나무 둘레 10m는 ‘나무가 쉬는 자리’로 두었어요.
- 발자국 모드에서 걸은 길은 이 기기에만 저장되고, 다음 날이면 밤사이 눈이 덮어요.
여기 사는 사람들
- 사진가 미루 의자 옆에서 늘 나무를 찍어요.
- 스키 타는 하랑 아래 사면 고리 길을 천천히 돌아요.
- 밭 주인 할머니 오두막 앞에서 눈을 치워요.
조작
바닥을 누르면 걸어가요 · 끌어서 둘러보기 · 휠이나 두 손가락으로 확대 · 단축키 1 바라보기 2 눕기 3 발자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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